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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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과 마음 정화되는 농촌 나들이 사진Life/family 2012. 6. 16.
모내기를 끝마친 농촌 논 바닥 안에는 엄청난 에너지로 가득차 있다. 낮에는 올챙이들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저녁은 맹꽁이들이 쉼없이 울어대고 있다. 넓은 농촌에 아이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호기심이 가득한 행동을 보였다. 특히 논밭에 올챙이들을 보고 신기해하듯 막대기로 마구 흔든다. '올챙이가 엄청 많어?' 몇 분동안 논 밭에 올챙이을 잡으려고 전쟁을 펼친다. 아이들은 올챙이가 움직이는 모습에 신기해하며 올챙이가 어떻게 개구리가 되는지 자연스럽게 설명하게 되었다. '올챙이는 앞다리와 뒷다리 중 어느 다리부터 나올까?, 지금 보이는 초록 잎파리가 나중에 우리가 먹는 밥이 된다'등 자연 교육이 이루어졌다. 농촌 나들이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기분 좋은 활력과 정화되는 좋은 기분을 느낌을 전해준다. 아이들이 올챙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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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모내기 풍경을 담은 동영상Monologue 2011. 5. 30.
농업은 1차산업으로 생명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그 중 쌀 농사가 으뜸이다. 쌀은 우리의 주식이고 한톨 쌀이 만들어지기까지 농부의 마음은 애가 타 들어간다.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농촌도 이제는 살기 좋은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발상 전환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 식탁 위에 올라 오는 쌀의 어떻게 올라오는지 아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쌀 한 톨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가 일곱근의 땀을 흘려야한다라는 말(일미칠근:一米七斤)이 있듯이 쌀은 예로부터 소중한 의미로 내려오고 있다. 요즘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다. 어떻게 모내기를 하는지 기록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틈틈히 촬영하여 대략적으로 모내기 순서대로 편집하였다. 경운기, 이양기, 비료 뿌리는 소리등 참 오랜만에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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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마음을 흙에 심는 손모내기 풍경Photo/landscape 2010. 6. 6.
이양기가 있어 예전보다 모내기가 쉬워졌다고하나 손으로 직접 모내기하는 것보다 농부의 마음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손모내기는 이양기로 모내기를 마친 후 마무리 작업으로 구석 구석 손으로 모를 심는다. 모내기가 90%이상 마무리가 되고 있는 시골 농촌은 아침 해가 뜨기도 전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도심에 사는 분은 모내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흔치 않을 것이며 손모내기하는 풍경을 실제로 보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농사를 접고 도시에서 살고 있는 분들이 모내기하는 풍경을 보면 과거 추억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씀하신다. 퇴근길에 매일 스쳐지나가는 요즘 모내기 풍경을 촬영한 사진으로 손으로 직접 모내기하는 풍경을 주제로 촬영하였다. 손모내기는 모내기 마무리 작업으로 손으로 직접 모를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