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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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의 황금 궁전,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Thailand 2012. 8. 25.
2007년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에 있을 때 나콤파톰에서 13시간 밴을 타고 원정 경기를 하기 위해 치앙마이에 갔었다. 치앙마이가 아름답고 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도시로 손꼽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마음 속에는 경기 보다 치앙마이 관광에 더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원정 경기가 중요한 만큼 개인 시간을 내기가 무척 어려웠다. 치앙마이는 코끼리 트레킹과 원주민 마을 그리고 도이수텝, 메홍손등등 구경할 곳이 많은 곳이다. 시간 관계상 짧은 거리를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감독님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썽태우를 타고 도이수텝으로 향했다. 도이수텝 사원은 태국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위치에 지어진 사찰로 치앙마이 어느 시내에서도 위치를 파악하기 쉬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사원 입구에 도착하면 올라가는 계단이 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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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해군기지에 감춰진 보석 모래 해변(핫싸이깨우)Thailand 2011. 11. 2.
태국 파타야 여행에서 제대로 물놀이를 하려면 호텔 수영장이 최고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파타야 해변은 깨끗하지 못한 인상을 받는다. 사실 현지인들조차 파타야 해변에서 수영을 하는 관광객을 바로라 할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수영을 하고 나오면 피부병이 걸릴 확률이 높아 기피하는 해변이 바로 파타야 해변이라 할 수 있다. 그나마 파타야 남쪽 좀티엔 해변이 물이 맑다고 하나 열대 낭만 해변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럼 멀리 비행기를 타고 태국까지 놀러왔는데 이국적인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고 싶으나 어디로 가야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파타야 해변 맞은편에 위치한 산호섬이라 알려진 곳에서 관광객들은 이른 아침에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기 위해 장관을 이룬다. 사실 불편한 이동 거리와 북적되는 사람들 속에 물놀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