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사진은 미래를 위한 사진이다.
    Photo/portrait 2011. 7. 10.
     
    아이에게 밥을 먹이는 일은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아이가 밥을 잘 먹는 모습에 엄마는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큰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영아기 때 아이는 스스로 밥을 먹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둘째 동현이가 이유식이 시작되었을 때 엄마는 왼손의 이유식을 먹이기 위해 젓가락으로 교란작전을 펼치면서 왼손의 이유식을 먹이는 재미있는 사진을 담았다.



    이유식을 먹이려고 양손을 사용하는 엄마의 포즈와 어떤 것을 선택하여 입을 벌려야할지 고민되는 동현이의 눈빛이 담긴 가족 사진은  아이들이 성장 한 후 재미있는 사진으로 기억될 것이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은 밥 먹이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잘 먹으면 좋은데 입을 꼭 다물고 안먹으려 할 때 엄마의 마음은 속이 탄다. 아이를 키우는 소중한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을 때마다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시간을 기록하는 중요한 사진 일기가 된다. 가족 사진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한 사진이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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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교란작전. 과연 어떤 음식에 입을 벌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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