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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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금자리 / 사진 편집 프로그램은 '포토 스케이프'Photo/others 2020. 7. 31.
7월의 마지막 날과 동시에 불타는 금요일 밤이다. 휴가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휴가 기간에 장마로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내내 방콕 하면서 집 주변을 돌보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며 지냈다. 가사 일이 장난 아닌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주부는 위대하다는 것을... 처음 텅 빈 방에 옷 장과 이부자리만 있었는 있었는데 컴퓨터 책상이 새롭게 놓였다. 집 안일을 하게 되면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제일 먼저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생각하면서 잠자리에 들게 된다. 말끔히 청소된 방을 기념으로 사진 한 장에 담았다. 사진 편집 프로그램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하여 필터 기능 중 색연필화를 선택하여 저장된 이미지가 아래와 같다. 오래전부터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사진 편집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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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후 일상 풍경 / 2020 장마 후기Life/family 2020. 7. 31.
폭우가 계속 몰아쳤고 하늘의 구름은 비껴갈 생각을 안 한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빨래 건조가 시급한 문제이다.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들이 득실거리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한다. 구름은 아직 가시질 않았지만 비가 올 구름이 아니었다. 몇 일만에 보는 햇살에 감사함을 갖게 된다. 이번 장마에 부산은 큰 물난리를 치루었고 우리집도 마찮가지였다. 주택 단지의 도로 배수로 물이 꽉차서 도로에 물이 넘쳐 흘렀고 자동차가 지나가면 물이 집 안으로 들어찼다. 몇 일 동안 폭우에 도로 수로 상황을 계속 체크하였고 다행이 우리 동네는 배수로 시설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마가 올 것을 대비하여 집안 배수로 연결과 습도 조절, 닥터바이러스등 실내 환기를 자동적으로 할 수 있는 에어컨을 설치하였다. PVC 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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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비토닉(B.Tonic) / 서라운드 바다 뷰가 보이는 카페Life/travel 2020. 7. 26.
부산 영도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갖고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태종대라는 관광 명소가 있는 곳이다. 최근들 흰여울문화마울이 인기를 끌면서 곳곳에 바다뷰가 보이는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다. 많은 카페 중 시원하고 탁트인 서라운 바다뷰가 보이는 비토닉(B.Tonic) 카페를 추천한다. 비토닉 카페는 부산의 상징인 북항대교, 감만동부두, 오륙도, 영도 해양대학교가 한 눈에 들어 오는 멋진 카페이다. 비토닉(B.Tonic) 카페를 한 마디로 소개하자면 가장 부산스러운 카페라 할 수 있다. 전혀 카페스러운 분위기가 아닌 엘리베이터를 타고 공장으로 들어가는데 카페에 들어서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반전이 있는 카페이다. 북항대교를 타고 태종대를 다녀오는 해안 도로 안 쪽에 위치하고 있어 마치 공장 안으로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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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점사로 찍은 빗방울 사진Photo/others 2020. 7. 23.
싱그러운 초록이 가득한 7월에 시원한 빗줄기가 내린다. 미놀타50mm f1.4렌즈(점사)로 바라본 자동차 창가 빗방울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장마로 실내는 습하지만 비 내리는 자연은 촉촉하고 청량감을 내뿜고 있다. 보통 빗방울 사진을 촬영할 때 자동모드보다 수동모드로 설정하여 초점링을 돌리면서 촬영하면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한다. 비 내리는 요즘 안전운전과 실내·외낙상부상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항상 세팍타크로 라이프에 찾아 주시는 방문자님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빗방울 사진 촬영할 때 배경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따라 사진의 감성은 두, 세배 증가하게 된다. [관련글] ▶ 하트 / 50mm f1.4 사진 놀이 ▶ 세팍타크로 바탕화면 어때? ▶ 태국 러브 터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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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천루 카페 / 황령산 구름고개 강력 추천Life/travel 2020. 7. 20.
부산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황령산 봉수대는 부산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자동차로 편리하게 황령산 정상 부근까지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부산 여행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황령상 봉수대 주차장 가기 직전에 '구름고개' 카페가 있는데 최근에 리모델링하여 멋진 카페로 탈바꿈하였다. 실내에서 시원한 커피와 차를 마시면서 부산 시내를 바라 볼 수 있는 유일한 카페로 전망이 끝내준다. 창 밖에 있는 풍경을 보는 순간 그 동안 스트레스와 피곤함이 한 번에 사라지게 된다. 구름고개 카페에 방문한 고향친구(제주)들은 이구동성으로 역시 부산이 최고라는 말을 연발한다. 부산항대교 방면으로 보이는 풍경에서 마시는 자리이다. 전망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음료값이 다른 곳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런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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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달맞이꽃 / 무언의 사랑Photo/others 2020. 7. 19.
동창회에 참석하는 고향 친구들을 픽업하기위해 공항 길가에서 기다리던 중 만난 분홍 달맞이꽃이다. 미놀타 50mm렌즈로 촬영한 분홍 달맞이꽃은 말 없이 조용하게 사랑을 가르쳐주는 듯한 꽃으로 '무언의 사랑'이란 꽃말을 간직하고 있었다. [관련글] ▶ 닭의 장풀, 당나라 두보 시인이 좋아했던 꽃 ▶ 풀잠자리 사랑, 완벽한 하트 모양 표현!!! 풀잠자리 사랑, 완벽한 하트 모양 표현!!! 풀잠자리는 사람의 눈에 쉽게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리 없이 날아 다니며 눈을 크게 떠야 보인다. 자세히 봐야 풀잠자리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가녀린 몸매를 갖고 있다. 소나기가 멈추자 � sepaktakraw.life ▶ 그림 같은 사진은 원한다면, 렌즈 초점링을 돌려라 ▶ 코스모스 꽃말 / 소녀의 순정 ▶ 태종대 수국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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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절경, 홍룡사 홍룡폭포에 넋을 잃다.Life/travel 2020. 7. 14.
오래전 사진을 취미로 시작했을 때 암자 옆에서 흘러내리는 폭포 사진 한 장을 보고 경의로움에 빠져 든 적이 있다. 한국에 이렇게 멋진 풍경을 갖고 있는 사찰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었다. 그 폭포 풍경은 경남 양산 홍룡사 내에 있는 홍룡폭포란 사실을 알고 있었지 적절한 타이밍을 잡지 못해 사진으로 못했었다. 폭포수가 가득한 홍룡폭포 풍경을 담기 위해서는 강수량이 풍부한 다음날 혹은 오후 늦게 방문하는 핵심이다. 장마 또는 비가 많이 내린 태풍이 지나간 날 다음에 홍룡폭포를 제대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저번 주 장마로 인해 부산에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머릿속에 홍룡폭포가 스쳐 지나갔다. 퇴근 후 재빠르게 양산 홍룡폭포를 만나러 갔다. 운이 좋아서 자동차로 홍룡사 바로 밑 주차장까지 올라가서 편하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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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마당 풍경Photo/others 2020. 7. 10.
언제까지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오래 살지 모르겠지만, 마당이 있는 주택은 항상 손이 가게 마련이다. 비가 온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주변 배수로 구멍을 확인하고 화분을 옮기고 비가 세는 곳이 없는지 체크를 하게 된다. 주택이 주는 기쁨 중 하나가 비 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비가 올 때마다 비 소리를 들었던 어릴 적 감성이 지금도 느낄 수가 있어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현재 부산은 집중호우로 안전에 유의하라는 안전재난문자가 날아오고 있는 중이다. 경남(통영, 거제), 부산, 호우경보를 발행했고, 산사태와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및 외출 자제 등 안전에 주의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아침보다 약간 소강상태이지만 지금도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관련글] ▶ 빗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