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
태국 홍수 피해 직접 경험한 소감Thailand 2011. 10. 25.
보통 6~9월로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 시즌으로 태국은 알고 있지만 이상 기온으로 우기가 길어지고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강수량으로 매년 어려움을 겪는 태국은 드디어 홍수로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 오랫동안 태국 여행을 다니면서 푸켓 쓰나미, 쿠테타등 여러 사건을 경험해봤지만 태국 홍수만큼 시민들의 피부에 닿는 수해 피해는 정말로 위험하다는 것을 느꼈다. 파타야에서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호텔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밖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 작은 골목은 물이 차지 않아 그다지 걱정하지 않았는데 차를 타고 가려고 큰 도로를 나가 바라본 풍경은 말 그대로 물 난리가 나서 자동차가 잠겨 버린 사태가 벌어졌다. 태국어로 "남 투엄"은 물이 넘쳐버렸다는 말이며 관광 도시 파타야에서 물이 넘쳐..
-
파타야에서 태국 로컬 야시장을 경험하고 싶다면?Thailand 2011. 8. 14.
방콕 왕궁 관광과 파타야 투어로 태국 여행을 다니면서 태국인들의 사람 냄새를 맞고 싶다면 파타야 인근 방라 야시장(talad nad bangna trad)을 추천한다. 태국 어느 곳에서 야시장을 구경할 수 있지만 태국 현지인들만 드나드는 시장을 경험하는 것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방라는 태국 파타야 진입하기 전 바로 전에 위치하고 있으면 태국 현지인들에게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방라 야시장의 특징은 잘 정비된 시설과 먹거리가 아주 풍부하다는 것이다. 인근 방라 현지인들로 가득하며 해가 떨어지는 석양을 벗 삼으면서 마실을 나가는 곳으로 아주 적합하다. 파타야는 솔직히 물가가 비싸고 복잡하고 놀기 좋은 동네라 생각하면 방라는 조용히 쉬기에 적합한 곳으로 생각된다. 배낭 여행을 하면서 태국 현지..
-
태국 여행보다 태국 여자에 관심 있는 분에 대한 단상Thailand 2011. 8. 4.
블로그 한켠에 태국에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필자가 태국에서 생활하는 것은 순전히 로컬 스타일로써 여행사를 통한 이야기가 아닌 태국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정보를 소개하였다. 수 많은 태국 이야기 중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꼽으라면 게스트 하우스, 태국 여행 준비, 태국 여자(Thai Woman), 태국 항공권, 타이 마사지(Thai Massage), 태국 밤문화, 태국 사진등을 들 수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블로그 검색어 유입 키워드를 확인해 보면 태국 여행 보다 태국 여자(Thailand Woman)를 통해 블로그에 유입되는 현상을 보고 아직까지도 태국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가 태국 여자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래전..
-
여유와 낭만이 느껴지는 태국 파타야 풍경Thailand 2011. 7. 23.
태국 여행 패키지로 방콕과 함게 파타야 투어는 최고의 여행 상품 조합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태국의 수도 방콕과 2시간 거리의 파타야는 긴 해변을 사이로 수 많은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파타야가 태국에서 발전하게 된 동기는 세계전쟁 당시 미국들의 부상병을 치료하는 장소로 제공되었던 곳에서 출발하여 오늘날 관광지가 되었다. 파탸야 주변에는 수 많은 테마 공원과 먹거리는 물론 유흥등 완벽한 시설들을 갖추어져 있어 많은 관광객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파타야 관광을 떠날 때에는 미리 사전 준비를 하고 철저하게 공략하여 여행을 즐기는 것이 좋다. 알고보면 숨어 있는 여행 코스가 아주 많다. 아래의 사진은 2007년 우승 기념 파탸야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평화롭고 낭만적인 느낌으로 카메라에 담은 사..
-
태국 기우제로 하늘에 로켓포를 발사했다.Thailand 2011. 7. 13.
태국 전통 불꽃놀이 로켓포 '방파인밧' 오래전부터 태국 북동부 지역에서 로켓 모양으로 만들어서 하늘 높이 쏘아 올리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다. 이유는 하늘에 로켓을 발사하여 비를 내리게 해달라고 제를 올리는 것에 기인한다. 농사로 삶을 이어가고 있는 태국사람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바로 비이기 때문이다. 가뭄이 극심할 때에는 농사가 되지 않아 힘든 생활을 겪어야하기에 하늘에서 비가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로켓포를 발사하는 태국 풍습은 정말로 어메이징하다. ▼ 심지에 불을 부치면 화약 덩어리로 둘러싼 곳이 터지면서 미삿일처럼 슝~~ 날아간다. 방파인 밧은 위에 사진으로 보이는 것으로 가격도 무척 싸고 쉽게 만들 수도 있으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하지만 방파인 란은 아래 동영상 처럼 로켓포와 같이 하늘 높..
-
태국가면 망고스틴을 꼭 먹어야 되는 이유Thailand 2011. 7. 5.
태국은 1년 내내 열대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곳이지만 진정 태국과일을 맛보고 싶다면 5, 6월에 나오는 과일을 먹어라. 지금이 바로 여름철 최고의 과일시즌이며 다양한 과일을 많이 먹고 오면 좋다. 현재 태국 여행을 준비하려는 분은 태국에서 열대과일 여행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달고 먹고 오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 과일값이 금값이지만 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점에 또다른 여행에 즐거움이 될 것이다. 많은 과일 중 망고스틴은 반드시 먹어보자. 망고스틴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과일이며 맛이 아주 좋다. 영양가는 두말하면 잔소리로 우리나라에서 생산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부러운 과일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망고스틴 음료가 시판되지 않았는데 만약 내..
-
방콕 수상 버스에서 바라 본 짜오프라야 풍경Thailand 2011. 6. 20.
방콕에서 수상 버스를 타고 왕궁으로 가는 코스는 멋진 태국 여행 경험이 될 수 있다. 방콕 수상 버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방콕 주요 관광지와 호텔에 연결되어 있어 짜오프라야 강을 타고 떠나는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오랜만에 방콕에서 시간이 충분하여 논타부리를 시작으로 끝까지 수상 버스를 타고 왕복하면서 짜오프라야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10여년 만에 짜오프라야 강변 투어를 하게 되어 설레였다. 과거에는 혈기 왕성한 대학생 시절이었는데 이제는 성인이 되어버린 모습으로 방콕 짜오프라야 강 주변 풍경을 바라보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짜오프라야 강변은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고 교통 수단인 수상버스도 체계화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짜오프라야 풍경을 감상하면서 지나온 일들을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었다..
-
태국 시골 야시장 풍경 속에 담긴 이야기Thailand 2011. 6. 17.
태국은 사계절이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낮에 활동하는 것보다 밤에 활동하는 문화를 즐긴다. 특히 방콕과 같은 대도시의 밤 문화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화려하고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쇼핑등을 제공한다. 하지만 방콕, 파타야, 푸켓등과 같은 관광 도시외 지방은 사정이 다르다. 지방에서의 가장 설레이는 시기는 바로 축제 행사 기간에 열리는 야시장 타임이다. 야시장은 도심의 대형 쇼핑몰을 야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풍경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순수한 태국인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축제 행사 때 열리는 야시장은 일반 야시장과 성격이 비슷하지만 오랫만에 동네 지인들을 만날 수 있으며 멋진 공연도 볼 수 있으며 오락은 물론 여러가지 물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야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자동 음악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