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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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함과 정겨움이 느껴지는 송별회 파티 현장SepakTakraw/video 2009. 9. 17.
세팍타크로 국제대회 송별 파티 현장 스케치 국제 세팍타크로 초청 대회가 끝나고 송별회 파티에 참석할 때마다 태국의 순박함과 정겨움이 넘쳐난다. 8월 19일 - 22일 라챠부리에서 열린 Egat Cup 대회에서 경남 고성군청팀이 우리나라 역사상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을 이기는 역사적인 날을 만들었다. 송별회 파티의 음식은 7가지 코스요리로 준비 되었으며 음식을 먹으면서 식전 행사가 진행되었다. 태국 전통 민속 춤을 시작으로 각국의 행진 퍼레이트를 통하여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마지막으로 각국의 장기 자랑을 했다. 한국팀은 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원더걸스의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파티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파티의 가장 하일라이트는 일본팀의 차력 공연이었다. 코카콜라 1.5 리터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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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우기 때가 사진 촬영하기에 가장 좋다Thailand 2009. 8. 28.
태국의 우기는 6월-9월로 대략 잡는데 이 기간이 태국 여행의 비성수기이다. 하지만 하늘 구름 풍경이 가장 멋있는 시기가 바로 우기이며 태국 전역 어디에서든지 멋진 하늘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즌이라 할 수 있다. 일주일간 태국을 다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하늘만 쳐다보고 온 것 같다. 왜냐하면 사진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평생 잊지 못할 하늘 풍경을 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태국에 있는 동안 하늘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당장이라도 해변으로 달려가고 싶었으나 스케쥴상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 태국 또는 동남아시아에서 멋진 사진 촬영을 하려는 분은 반드시 우기 시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우기 시즌은 비성수기이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저렴하고 다양한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혹시 우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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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동영상 - 방콕 vs 시스켓SepakTakraw/video 2009. 8. 15.
세팍타크로를 자부하는 태국에선 전세계 유일하게 프로리그 성격인 타이리그가 실시되고 있다. 타이리그의 선수들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대표급 경력과 실력을 선보인다. 방콕은 올해 처음 출범하 팀으로 국가대표선수와 같은 경력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시스켓은 북동부 지역의 자존심으로 젊고 유망주의 선수들이 눈에 띤다. 개인적으로 시스켓 선수들의 투지 넘치고 파이팅이 마음에 들었다. 수퍼 스타가 없는 가운데에서 자기들끼리 똘똘 뭉칠 줄 알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다. 현재 젊은 선수들로 구축되어 타이리그 우승 경험은 아직 없지만 조만간 큰 일을 낼 것이며 태국 국가대표선수들을 많이 배출할 것 같다. 문제는 우본 스포츠 스쿨 선수들을 어떻게 잘 영입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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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스럽게 누워서 자는 태국 개에 관한 단상Thailand 2009. 8. 12.
태국을 처음 갔을 때 길거리와 동네에 개들이 널부러져 있는 모습을 쉽게 보고 신기했었다. 걸어가는 길목에 무더위 속에서도 굿굿하게 자는 녀석들을 보면 천하태평한 모습이다. 마치 인생을 깨달아 마음 편하게 사는 것 같아 보였다. '누가 머라하든 나는 어디서든 잔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때로는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자는 모습을 보면 게을러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는 녀석처럼 느껴진다. 태국의 개는 마치 태국의 라이프 스타일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물 중 개는 매우 영리한 녀석이다. 태국 여행 중 대부분의 개들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녀석들은 자고 있는 것이 아니다. 눈을 감고 가만히 주변 움직임과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어디서든 뒹굴고 있으며 건들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눈을 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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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태국 세팍타크로 킹스컵대회 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09. 7. 14.
7월 2일-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세팍타크로 킹스컵대회가 열렸다. 한국 남여팀이 참가하여 각 종목에 입상을 하였다. 킹스컵대회를 일명 세팍타크로 월드 챔피언쉽대회라고 하지만 예전에 비해 열기가 시들해지는 것 같다. 단적인 예로 미얀마 선수단이 참여하지 않고 주최국 태국왕을 위한 대회의 성격이 너무 강해 최고의 멤버를 구축하고 태국을 공략하려는 적극성이 보이지 않는다. 태국 선수들이 너무 잘하지만 대회 성격 자체가 킹스컵이다보니 왕의 생일날 전세계 손님을 초대하여 세팍타크로 잔치를 벌인다는 성격이 적당한 것 같다. 아래에 세팍타크로 종목별 입상 성적을 소개했다. 과연 킹스컵대회에는 몇개의 종목이 있으며 어떠한 나라들이 잘하는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한국팀은 참가 전 종목 입상을 했다.^^* 이것이 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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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 촌부리 vs 치앙마이SepakTakraw/video 2009. 7. 9.
2009년 태국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우승은 나콤파톰이 일찍 우승을 확정 지었다. 문제는 리그가 끝날 때 방콕에게 일부러 져 줬다는 비난을 촌부리팀에게 받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사실 촌부리에게도 나콤파톰은 기회를 주었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나콤파톰은 촌부림과의 경기에서 두번째 레구에서 중요 선수를 빼게 하여 상대방에게 점수를 주려고 경기를 운영한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방콕과의 경기에서는 노골적으로 경기를 펼쳤다고 하여 비신사적인 행동이라면서 촌부리는 나콤파톰팀을 비난하였다. 결국 나콤파톰에 의해 방콕이 리그 2위를 하고 촌부리는 3위를 하게 되었다. 간혹 축구 프로리그에서 승부조작이란 말이 흘러나온다. 태국 세팍타크로 타이리그에서도 승부 조작이란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돈이 흐르는 곳에는 항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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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언더그라운드 연예 문화 - 끽Thailand 2009. 6. 30.
태국의 남, 여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큰 중요 포인트가 '끽'이라고 생각한다. 태국 삶 속에서 살아가면서 이해하다보니 태국의 문화와 그들의 생활 방식을 이해할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사고 방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그들은 너무 쉽게 받아인다. 확실한 문화의 차이가 바로 끽 문화이다. 단적인 예로 태국은 여자가 남자의 맛을 먼저 본다는 사실을 바탕에 깔고 있다. 이런 사실을 알게 것은 태국 지인이 항상 조심하라는 뜻에서 가르쳐 준 사실이다. 또한 태국 여성과 접촉할 적에는 가능한 정을 쉽게 주어서는 안된다. 천천히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상대를 확인 하고 또 확인하는 것이 좋다.정말로 사랑하려고 하는 시점에 여성이 아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뒤로 넘어가는 사람을 많이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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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동영상- 촌부리vs러이SepakTakraw/video 2009. 6. 22.
촌부리는 해군에서 러이는 테라타이(전기회사)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2009년 처음으로 타이리그에 출전한 촌부리팀은 파타야를 연고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타이리그 선수로 활동하려면 적어도 과거 우승 경력이 있어야하고 확실한 자신의 기술적 무기를 갖고 있어야한다. 물론 대표팀 경력이 연봉 협상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4개월 동안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다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 자기 관리이다. 매일 반복되는 스케쥴 속에서 조금이라도 경기력을 향상 하려고 노력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그저 물에 물탄든 시간이 해결해주겠지하는 선수등 다양한 캐릭터의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다. 돈을 받고 선수 생활을 하는 프로 선수라면 언제 어디서든 출격이 가능하게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만이 살아 남는 것..